[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부천FC가 전방의 공백을 메웠다.

부천은 27일 ‘경남FC에서 이의형을 영입하여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7번이다.

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에서 프로 데뷔한 공격수다. 올해 경남에서 9경기 2골을 기록 중인데, 2골 모두 팀이 지고 있을 대 집중력을 발휘해 기록했다. 공격 진영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의형은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여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공격수이다. 186cm 78kg의 우수한 체격으로 큰 신장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최병찬의 국군체육부대 입대로 측면 공격진에 생긴 공백을 채우며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의형은 “부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중간에 들어온 만큼 하루빨리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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