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미 아스널은 다음 주 리즈와의 미팅 일정을 잡았다. 리즈는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피냐는 여름 이적기간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스타드렌을 떠나 리즈에 입단한 뒤 빠르게 주전급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부터 30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36경기 11골 3도움을 작성했다. 작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주축으로 뛰고 있다. 최근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선발 출전한 바 있다.

하피냐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으로는 바르셀로나, 토트넘홋스퍼, 첼시 등도 있다. 당초 바르셀로나행이 가장 유력했지만 아직 타구단에도 가능성은 열려있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개인 조건에 대한 협상을 합의한 뒤 하피냐의 에이전트 데쿠와 계속 접촉 중이다. 이후 진전은 없다. 토트넘과 첼시도 계속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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