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 됐다.
바이에른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가 클럽월드컵 참가를 위해 도착한 카타르 도하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뮐러는 즉시 격리된 상태”라면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진행했고,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7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오른 뮌헨은 12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인 티그레스를 1-0으로 꺾고,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뮐러는 클럽월드컵 결승전에 결장하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했다.
뮐러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활약도 굉장했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었고, 최근 5경기를 통틀어 4골 2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다. 뮐러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더 아쉬운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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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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