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영국 정부가 리버풀시의 코로나19 통제 수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토트넘과 풀럼의 16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확정할 무렵 이뤄진 조치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는 한 달만에 다시 무관중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이달 1일부터 경기별 최대 2,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도시별 통제 수위가 격상됨에 따라 하나둘 무관중 체제로 전환해왔다.
리버풀시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연고지 중 유일하게 3단계로 격상되지 않은 도시였다. 이에 따라 리버풀과 에버턴만이 경기당 2,000명의 관중을 입장시켰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두 클럽 역시 다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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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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