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황희찬(RB라이프치히)이 쾰른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라이프치히와 쾰른은 1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라이프치히와 하위권 탈출이 시급한 쾰른 모두한테 중요한 경기다.

경기 전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빠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앙헬리뇨, 빌리 오르반, 다요 우파메카노, 마르셀 자비처, 아마두 아이다라, 유수프 포울센, 타일러 애덤스, 노르디 무키엘레,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케빈 캄플이 출전한다. 골문은 페테르 굴라치가 지킨다.

황희찬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컵대회 포함 9경기 연속 결장이다.

최근 라이프치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복귀는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안에 돌아오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RB라이프치히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