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팀 셔우드 전 애스터빌라 감독이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에 이미 합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릴리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그릴리쉬 영입을 원하고 있고 현 소속팀 애스턴빌라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에 위치해 있어 잉글리시챔피언십(2부)으로 떨어질 경우 이적이 더 유력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과거 그릴리시를 지도했던 셔우드가 자신의 제자의 이적에 대해 논했다.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스’를 통해 “그릴리시가 이미 맨유와 계약 합의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유가 필요로 하는 선수다. 그릴리시 입장에서도 더 이상 애스턴빌라에 남을 순 없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맨유로 향할 필요가 있다”며 맨유행을 추천함과 동시에 계약 합의에 이미 도달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그릴리시를 영입할 시 맨유를 떠날 3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제시 린가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후안 마타가 그 대상이다. 린가드와 페레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고 마타는 32세 나이로 인한 기량 하락이 이유다.

사진= 애스턴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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