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4월 4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미뤄진다.

영국 ‘BBC’ 등의 취재진에 따르면 EPL과 잉글랜드프로리그(EFL) 사무국은 리그 연기를 결정했다. 리그를 3주 미루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 참가한 모든 구성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남은 건 각 구단의 동의 절차다. 사무국은 전구단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연기 결정을 따르도록 권할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아스널, 레스터시티 등 인기 구단에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기나 취소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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