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곽민정 인턴기자=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올림피아코스가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 내 모든 스포츠 경기를 2주간 무관중으로 진행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한국시간)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에정이었던 올림피아코스와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도 무관중으로 열린다.

이미 약 1,000명의 울버햄턴 팬들이 티켓을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울버햄턴은 공식 성명을 통해 “불행히도 이미 결정이 난 사안이고 모든 관계자는 그리스 당국이 내린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 결정에 피해를 받은 모든 팬들의 실망감을 이해하며 48시간 이내에 티켓이 환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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