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프랑스 2부리그 소속 르아브르가 사미르 나스리(32) 영입을 노린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키프’는 3일(이하 현지시간) 2부리그 르아브르가 나스리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새로 부임한 폴 르 갱 감독이 승격을 위해 나스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르 갱 감독은 파리생제르맹과 올랭피크리옹 지휘봉을 잡았던 명장이다.

 

르 갱 감독은 2018/2019시즌 후반기에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맺었던 나스리를 데려와 리그앙 승격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나스리는 만 19세부터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면서 경력도 점점 초라해지고 있다. 그는 2018년에는 도핑 문제로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르아브르는 1984년 창단한 역사 깊은 팀이다. 폴 포그바, 리야드 마레즈, 벵자망 멘디 등이 르아브르 출신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