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수원]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수원삼성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3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를 치른 부산이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승점 6점으로 수원과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다득점이 앞서 수원을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홈팀 수원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김현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전진우, 툰가라, 이상민이 2선에 섰다. 카즈키, 이종성이 미드필더진을 이루고 장석환, 한호강, 조윤성, 이시영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양형모가 골문을 지켰다.
[풋볼리스트=수원] 김희준 기자= 박진섭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염기훈 수원삼성 감독이 상무로 떠나는 선수에게 한 마디씩 했다.3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부산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리그 5위(승점 6), 부산은 11위(승점 3)에 위치해있다.부산은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초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1승 2패를 기록 중인데 경남FC 원정에서 4골을 퍼부은 반면 서울이랜드, 김포FC와 홈경기에서는 1골도 넣지 못하며 모두 졌다.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3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 팬들은 손준호를 잊지 않았다.30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전북이 울산과 2-2로 비겼다. 전북은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고, 울산은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전반 28분, 전북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손준호를 응원하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전북 시절 28번을 달고 뛴 손준호의 무사 복귀를 축하하는 박수였다. 전광판에는 전북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 사진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찾은 손준호 선수를 응원합니다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야심 차게 2024시즌을 준비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시즌 초반이 돌풍을 일으켰던 작년과 다르다.30일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대전이 인천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아직 시즌 첫 승리를 개시하지 못한 팀들 간의 맞대결이었다. 두 팀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2무 1패에 그쳤고, A매치 휴식기 재정비를 실시한 뒤 4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경기 종료 후 희비가 엇갈렸다. 인천은 홈팬들 앞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반면, 대전은 승리 대신 시즌 두 번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후방을 든든히 지켰던 요니치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돌아와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30일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인천이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었다. 제르소와 홍시후가 연속골을 넣었다. 1라운드 홈에서 열린 개막전 패배 이후 원정에서 2연속 무승부를 거뒀던 인천은 다시 돌아온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요니치는 지난 2, 3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왼쪽 오반석, 오른쪽 김연수 사이, 스리백 가운데 자리에 선발 출전했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김진수가 울산현대와 더비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티아고를 다독였다.30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전북이 울산과 2-2로 비겼다. 전북은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고, 울산은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전북은 이날 먼저 2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22분 구자룡의 치명적인 패스미스 후 이동경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40분에는 김지현의 슈팅이 정태욱의 다리 맞고 굴절돼 들어가면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와 울산HD의 ‘입대 예정자’들이 현대가 더비에서 맹활약했다.30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전북이 울산과 2-2로 비겼다.양 팀 모두 ‘입대 예정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울산 이동경과 전북 이동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모두 2024년 2차 국군체육부대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이다.먼저 이동경이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동경은 전반 22분 상대 수비수 구자룡의 패스를 가로챈 뒤 전북 오른쪽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홈경기에서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30일 인천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인천이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었다. 제르소와 홍시후가 연속골을 넣었다. 1라운드 홈에서 열린 개막전 패배 이후 원정에서 2연속 무승부를 거뒀던 인천은 다시 돌아온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역시 첫 3경기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무승 기간이 4경기로 늘어났다.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제르소, 천성훈, 박승호가 공격을 이끌었고, 음포쿠와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전북현대와 울산HD가 두 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30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를 치른 전북이 울산과 2-2로 비겼다. 전북은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고, 울산은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홈팀 전북은 4-4-2 포메이션에 티아고, 송민규를 전방에 내세웠다. 이지훈, 이동준이 양쪽 측면에 위치했고, 박진섭, 이수빈이 중앙을 맡았다. 포백은 김진수, 홍정호, 구자룡, 김태환이다. 골문은 정민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팀 공격수 주민규의 첫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30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전북현대와 울산이 맞붙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각급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이 대부분 빠졌고, A매치 기간에 팀에 남아있던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공격수 주민규의 빈자리는 김지현이 채웠다.이에 대해 홍 감독은 “대표팀에 간 선수들과 남은 선수들 모두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게 중요하다.
[풋볼리스트=남해] 김정용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인터뷰 초반(①편)에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팀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해외팀의 영상을 전술 교육자료로 삼는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참고하는 팀은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이다. 이 감독은 이들의 축구를 참고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이 한국에 온다면 직접 광주 선수들을 이끌고 맞붙는 상상을 한다. 현실성은 얼마나 될까? 참고할만한 사실은, 광주 지휘봉을 잡은 뒤 이 감독이 말한 목표는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자켓을 집어던지는 이유Q 내려선
[풋볼리스트=남해] 김정용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만화 ‘드래곤볼’의 나메크성 최고장로와 같은 면이 있다. 본인도 몰랐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주는 손길이 그렇다. 크리링은 조금 센 크리링이 되는 데 그쳤지만, 광주의 이순민(현 대전하나시티즌)과 정호연은 국가대표가 됐으니 손오반급의 성장이었다. 두현석은 남들이 몰랐던 지능을, 이민기는 공격력을 새로 발견한다. K리그1 초반 화제의 인물 가브리엘은 유럽에서 뛸 때보다 더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이 감독이 맡았을 때 광주는 K리그2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결과는 우승이었다.
[풋볼리스트=구리] 윤효용 기자= 강상우가 말한 김기동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당근과 채찍'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FC서울 오픈 트레이닝 후 강상우를 만났다. 포항스틸러스에서 김기동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강상우는 베이징궈안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김 감독과 재회했다. 1라운드가 끝난 뒤 팀에 합류했지만, 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부터 곧바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3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기성용의 골을 도우며 팀의 첫 승에 일조했다.강상우는 다시 만난 김기동
[풋볼리스트=남해] 김정용 기자= “아뇨. 싫어하는데요.”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확실하다. 27일 광주가 아닌 경상남도 남해에서 만나 ‘전지훈련은 원해서 오신 것 맞냐’고 물었더니 대뜸 돌아온 대답이었다. 이 감독은 수십 번 이야기했듯 광주의 훈련시설에 대한 불만이 많다.시즌 중 휴식기가 주어지면 전지훈련을 선호하는 감독들도 있다. 축구환경을 바꾸면서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 감독은 마음가짐보다는 전술에 몰두하는 감독이다. 스스로 인정했듯 한국에서는 전례 없는 유형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4월 친선경기 입장권이 4월 1일부터 판매된다.여자 대표팀은 4월 5일과 8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의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과 국가대표 친선경기 연전을 치른다.경기 입장권은 1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에서 판매된다.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오후 4시부터 잔여 좌석분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서측(WA, WB) 3만 원, 동측(E) 2만 원이며, 좌석은 모두 비지정석이다. 휠체어석은 1만 5천 원으로, 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르네 르나르 프랑스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프랑스 ‘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자인 르나르 감독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높다. 카메룬부터 나이지리아, 폴란드, 한국, 심지어는 모로코 복귀까지 언급되는 행선지가 많다”고 보도했다.프랑스 출신인 르나르 감독은 클럽팀에서는 대부분 시간을 짧게 보냈지만, 그가 거친 대표팀에서는 줄곧 성과를 내왔다. 잠비아를 이끌고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어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2015에는 코트디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올림픽 대표팀 명단이 결정됐다.29일 대한축구협회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로 대부분 명단이 구성된 가운데, 해외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김지수(브렌트퍼드)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 안재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절실함으로 무장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원정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이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2점(2무 1패, 3득 5실, -2)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첫 승이 절실한 대전이다. 지난 라운드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대전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패색이 짙어졌던 시점에 나타난 구세주는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이 성사된 공격수 음라파였다. 후반 42분 김한서의 전진 패스가 박스 안에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3월 31일(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부산은 지난 24일(일) 코리아컵 2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황병근의 승부차기 선방에 힘입어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 기세로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수원삼성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부산은 시즌 초반 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두고 있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52개), 유효슈팅(33개)과 더불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거스 히딩크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 동부건설의 윤진오 대표이사와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KFA는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축구종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파주 국가대표축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