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데얀은 결승 2차전에 나올 수 없다. 주세종은 결장이 유력하다. 박주영과 고요한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FC서울은 2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가져 1-2로 패했다.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2차전이 매우 중요해졌다. 서울이 우승하기 위해선 반드시 역전해야 한다.서울은 1차전에서 베스트 전력으로 나설 수 없었다. 측면의 핵심 고요한이 부상으로 빠졌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다카하기는 경고누적으로 제외됐다. 두 선수의 공백은 차이가 컸다. 서울은 이날 수원 압박에 밀렸고,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 채 허리를 잃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이석현과 조찬호를 투입해 누수를 메우려고 했으나, 주전 부재의 아쉬움까지 지
[풋볼리스트=수원] 문슬기 기자= 황선홍 FC서울 감독은 중원을 중시한다. 그러나 수원삼성을 상대론 베스트 전력을 낼 수 없었다. 주축 선수를 부상 또는 경고누적으로 잃은 상태였다.서울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러 1-2–로 패했다. 서울은 전반 15분 조나탄에게 선취골을 내준 뒤, 후반 4분 주세종의 동점골로 균형추를 맞췄다. 그러나 후반 13분 염기훈에게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서울은 오는 12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 경기를 갖는다.# 베스트 아니었던 중원황 감독은 지난 24일 열린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중원 장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는 황 감독이 서울 부임 이후 꾸준히 신경썼던 부분이다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선덜랜드는) 내가 봤던 가장 수비적인 팀이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덜랜드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는 게 쉽진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30분(디보크 오리지)과 추가시간 1분(제임스 밀너)에 연속골을 넣어 완승했다.리버풀은 공격했고, 선덜랜드는 수비했다. 선덜랜드는 수비에 집중하다 공을 잡으면 전방으로 길게 찔러주는 방식을 활용했다. 리버풀로선 선덜랜드의 수비를 뚫기가 어려웠다. 전반전에 10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1골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막힌 수비 사이로 중거리 슈팅을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즌 네 번째 리그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그 10호 골,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와 기록이 같다.아구에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아구에로는 이날 올린 2골로 코스타의 10골을 따라잡았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아구에로는 지난 24일 독일로 넘어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묀헨글라드바흐전을 풀타임으로 치렀다. 피로가 쌓인 상태였지만, 이틀 뒤 번리전에 나서야 했다. 맨시티는 12라운드까지 3위였고, 첼시와 리버풀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했다. 아구에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이번에도 포메이션 변화는 없었다. 첼시는 익숙한 모습으로 7연승에 성공했다.첼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토트넘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1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취골로 일격을 맞았으나, 전반 45분과 후반 6분에 페드로와 빅터 모제스의 연속골로 역전했다.첼시는 이날도 변화 없는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리백이 가동됐고, 선수 면면이 그대로였다. 이 경기 전까지 6연승을 이끌었던 모습 그대로였다. 부상당한 선수도,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선수도 없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변화를 감행할 이유는 없었다.연승 중이던 첼시였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쉽지 않았다.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FC서울은 ‘더블’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까지는 2경기가 남았다. 첫 경기는 수원삼성의 안방에서 열린다.서울은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갖는다. 앞서 서울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최종 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1-0으로 잡고 극적 역전 우승했다. 황선홍 감독과 서울 선수들은 기세를 몰아 FA컵까지 우승하길 원한다.# 1차전 놓치면 어려워진다대한축구협회는 2007년 이후 9년 만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결승전을 부활시켰다. 단판 승부의 짜릿함은 사라졌지만, 대신 경기 운영의 안정화가 생겼고 2차전에서 역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1차전을 놓쳐도 2차전에서 반등이 가능해졌다.그러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스티븐 제라드(36)가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 18년 동안 제라드의 소속팀은 리버풀과 LA갤럭시뿐이었다. 지난 세월 속엔 처음, 감독, 슬픔 등 그의 다양한 축구 이야기가 녹아있다.제라드는 25일(한국시간) 은퇴 성명을 내놓았다. “최근 내 미래와 관련한 각종 언론 보도가 나왔다. 최종적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 잉글랜드 대표팀, LA갤럭시에 속해 있으면서 접한 모든 순간에 감사한다.”제라드는 리버풀에서 17년, LA갤럭시에서 1년을 보냈다. 그 사이 2000년부터 2014년까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오랜 시간 선수로 뛰었던 만큼 그라운드 위엔 다양한 추억이 새겨져 있다. 제라드의 18년 앨범을 들춰 5가지의 소중한 경기를 꼽았다. 경기는 시간 순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3개월 가까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제이미 바디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냈다.바디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24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토트넘, 25골)보다 1골이 부족해 득점왕을 얻진 못했으나, 득점력은 충분히 인정받았다.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바디는 레스터시티 소속으로 지난 9월 11일(한국시간)에 열린 리버풀전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바디는 현재까지 리그 12경기에 출장(선발 10, 교체 2)했지만, 2골만 기록했다.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바디는 EPL 선수 중 슈팅 기록에서도 낮은 순위로 처져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가 59회로 최다 슈팅을 기록 중이고, 그 아래로 필리페 쿠티뉴(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웨인 루니의 39호 골이 터졌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승리했다. 루니는 자신이 만든 ‘음주 논란’을 실력으로 벗겨냈다.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4-0으로 완승했다. 이날 루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루니는 최근 화제의 중심이었다. 영국 대표팀으로 소속돼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벌이는 기간에 만취된 사진이 찍혔다. 현지에선 루니가 개인적인 웨딩 파티에 참석해 술을 마셨고 인사불성이었다는 말이 나왔다. 논란이 확대되자 조제 무리뉴 감독까지 나서 루니를 옹호했다.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인테르밀란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꼴찌로 조별리그를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인테르는 25일(한국시간) 이스라엘에 위치한 베서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K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하포엘 베르샤바에 2-3으로 역전패 당했다.인테르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다. 4차전까지 인테르는 꼴찌였다. 2, 3위 사우샘프턴과 하포엘과는 승점 1점 차이였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선 2위 안에 들어야 하고, 인테르 입장에선 일단 5차전을 이겨야 했다. 그러나 인테르는 5차전에서 패배했다. 먼저 2득점을 올리고도 3실점을 허용해, 역전패했다.인테르는 오랜 시간 유럽 클럽 대항전 전통 강호로 통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과 황선홍 FC서울 감독이 FA컵 1차전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FA컵 결승전은 예년과 달리 1, 2차전으로 진행된다. 1차전이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이 12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은 2007년 이후 9년 만에 부활했다.결승전에 앞서 2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서 감독은 1, 2차전 예상 스코어를 모두 1-0이라고 적었고, 황 감독은 2-1, 1-0이라고 썼다. 1차전을 무조건 잡고, 2차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선 ‘반전’이 통한다. 1차전을 놓쳐도 2차전에서 뒤집을 수 있다. 그러나 양 팀 감독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수원삼성과 FC서울이 생각하는 결승전 승부 지점은 서로 달랐다. 수원은 중앙에, 서울은 측면에 집중했다.수원과 서울은 오는 27일과 12월 3일에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 2차전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는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수원의 서정원 감독과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2등은 의미 없다”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수원의 중앙 vs 서울의 측면올해는 FA컵 20주년의 의미가 더해졌다. 특별한 대회가 K리그 최고 라이벌 대결인 슈퍼매치로 꾸며지면서 긴장감도 배가 됐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서로 우승하겠다”며 확고한 목표를 밝혔다. 수원은 남해에서, 서울은 제주에서 전지훈련까지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바이에른뮌헨은 부상과 연이은 경기로 1.5군으로 경기에 나섰다. 로스토프는 뮌헨의 허점을 공략했고, 감격의 UCL 첫 승을 기록했다.로스토프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온 돈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에서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3-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로스토프는 1930년 클럽이 창단된 이래로 UCL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게 됐다.바이에른뮌헨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함께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덕분에 여유가 생겼지만, 조 1위를 위해선 승점이 필요했다. 4차전을 기준으로 바이에른뮌헨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보다 3점 뒤져있는 상태였다.문제가 있었다. 바이에른뮌헨 선수들 중 다수가
[풋볼리스트] 보루시아도르트문트-레기아바르샤바 경기는 나온 12골과 기록 4개를 만들었다.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이 열렸다. 도르트문트가 바르샤바에 8-4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최다’와 ‘최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다’에 대한 3가지 + 가가와가 만든 ‘최단’이날 경기에선 총 12골이 터졌다. 12골은 총 8명의 선수에게서 나왔다. 가가와 신지, 마르코 로이스(이상 2골), 누리 샤힌, 오스마네 뎀벨레, 펠릭스 파슬락(이상 1골, 도르트문트),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이상 2골), 미하우 쿠하르치크, 네만자 니콜릭(이상 1골, 바르샤바)이 득점했다. 바르샤바의 야쿱 루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가레스 베일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12월 4일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를 앞둔 레알마드리드는 난감해졌다.베일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주제 알발라드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가진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후반 13분에 교체됐다.경기 후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베일의 발목에 문제가 있다. 내일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의 정도를 알아볼 예정이다. 베일이 얼마나 경기에 나설 수 없을지,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 심각한 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했다.베일의 부상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까지 문제가 생겼다.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27일 히혼과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그동안 우리 팀은 UCL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조 1위를 확정했다. 정말 드라마 같은 일이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레스터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클럽브뤼헤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 1무(승점 13점)의 레스터시티는 오는 12월 9일에 FC포르투와 갖는 조별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G조 1위를 확정했다.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해 UCL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EPL 성적은 아쉽다. 12라운드 기준 14위(승점 12점)로 추락했다. 선두 첼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가 감독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작업은 12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지난 10월 K리그엔 때 아닌 ‘바지 감독’ 논란이 일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감독 자격으로 P급 라이선스를 규정했다. ACL 출전 가능성이 있는 팀 중 P급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조성환 제주 감독과 노상래 전남 감독이 갑작스럽게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된 건 이 때문이었다. 조 감독과 노 감독의 자리는 김인수 감독과 송경섭 감독이 맡았다.P급 라이선스는 자격 취득에만 2년이 걸린다. AFC가 출전 자격 요건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는 팀들도 감독의 P급 라이선스 보유 여부를 따지게 됐다. 하지만 P급 라이선스 보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신태용 감독이 다시 소방수 역할을 맡았다.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017 U-20 월드컵’에서도 소방수로 나서게 됐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2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 전 A대표팀 코치를 U-19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했다. U-19대표팀은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신 감독의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믿고 의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대회 개막까진 6개월이 남았다. 신 감독은 이틀 전까지만 해도 A대표팀을 담당하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U-19대표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는 기꺼이 신 감독을 선택했다.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감독’ 스티븐 제라드를 만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영국 3부리그의 MK돈스 감독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ESPN FC’는 “제라드가 감독 데뷔에 신중하고 있으며, 아직 현역 선수로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제라드는 오는 12월 LA갤럭시와 결별한다. 36세의 제라드지만, 아직 그를 잡고 싶어 하는 팀은 많다. LA갤럭시와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셀틱과 인테르밀란이 관심을 보였고 친정팀인 리버풀과도 연결됐다.향후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MK돈스가 제라드를 향해 손을 뻗었다. MK돈스는 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으로, 23개 팀 중 21위로 처져있다. 부진한 성적으로 최근 감독을 경질
[풋볼리스트] 문슬기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특별한 능력이 있다. 요즘 벵거 감독의 관심사는 젊은 풀백 조쉬 티몬이다. 1999년생의 티몬은 아직 17세밖에 되지 않은 잉글랜드 선수다. ‘ESPN FC’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티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티몬은 헐시티 소속으로, 2015/2016시즌 잉글랜드FA컵에서 프로 데뷔했다. 당시 헐시티는 2부리그에 속해 있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은 지난 20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처음 경험했다. 이날 티몬은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해 68분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티몬의 최대 장점은 어린 나이다. 아직 10대로 미래가 창창하다. 티몬은 2011년 헐시티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