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500호골 '명중' 골 안에 감춰진 기록 정리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 앞에서 기록은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메시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발렌시아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1골을 넣었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메시는 대기록을 썼다. 프로데뷔 이후 통산 500호골을 기록했다. 2005/2006시즌 첫 골을 터뜨린 이후 11시즌 만이다. 메시는 이제 29세다.

 

500골을 조금 들여다보면 메시의 능력에 조금 더 놀라게 된다. 메시는 631경기에서 500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0.79골을 터뜨렸다. 게다가 500골 중에 129골은 가장 중요한 시간인 후반 30분부터 종료 사이에 나왔다. 메시는 승패를 결정 짓는 골을 많이 넣었다.

 

메시의 기록은 진행 중이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309골을 터뜨린 역대최다득점자다. 메시가 골을 터뜨릴 때마다 프리메라리가 역사가 바뀐다. ‘풋볼리스트’는 메시의 500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픽을 준비했다.

 

그래픽= 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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