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발빠르게 손흥민의 A매치 득점 소식을 전했다.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이 전반 종료 시점 태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초반 태국의 거센 도전에 고전했던 한국은 점차 주도권을 되찾았고 전반 막바지 리드도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한 위치까지 파고든 이재성이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이 곧장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골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소속팀 토트넘이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주장의 A매치 득점 소식을 알렸다. 득점 영상과 함께 "쏘니가 쏘니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A매치 124번째 경기에서 45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도 득점이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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