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수요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과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다. 지난 2023시즌부터는 부천의 홈경기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3R 홈경기에서는 축구장의 특색을 살린 ‘수제 축구공 쿠키’를 신메뉴로 개발해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은 스페이스작에게 스페이스작 상품권을 제공받으며, 2024시즌 동안 부천종합운동장 내 A보드 등 광고 권리를 부여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스페이스작과 올해도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구단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했는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좋은 모습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는 “부천FC1995와 스페이스작 모두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올해도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부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협약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부천은 스페이스작과의 후원협약을 통해 2024시즌에도 홈경기 푸드트럭을 비롯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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