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운동장(성남). 한국프로축구연맹
탄천종합운동장(성남). 한국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성남FC가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오는 3월 10일(일) 오후 4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성남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블랙,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적용한 홈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단은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홈경기에서 필승한다는 각오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고 팬들의 편의를 위해 힘썼다.

먼저 멤버십 회원의 입장 편의를 위해 2024시즌 S, F 멤버십 회원 좌석을 지정석으로 전환, 입장 카드를 제작해 현장에서 원패스로 입장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SKY 요기보존’과 ‘스카이테이블석’ 등 편의 좌석을 강화하며 폭넓은 관람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외 W1 게이트 앞에는 ‘직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성남네컷’이 마련됐다. 프레임에는 성남 선수단이 들어가 있고 홈경기마다 다양한 선수단 프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200명에게 성남FC 직관 그림 일기장을 배포한다. 직관 후 나만의 그림일기를 작성하면 되고 시즌이 끝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까치라운지 버스킹 ▲스톱워치 이벤트 ▲데이오프 까치둥지 부스 ▲떡볶이와 츄러스 등 다양한 푸드트럭 라인업 등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팬들과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하프타임에는 2023년까지 든든하게 성남을 지킨 캡틴, 권순형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권순형은 경기 전 장외에서 마지막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024 성남FC 개막전 티켓예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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