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푸마(PUMA)가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RB Leipzig)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25 시즌부터 모든 남성, 여성, 청소년 팀에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독일 5부 리그에 출발해 1부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한 후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 6번이나 진출했다. 또한 클럽은 DFB-컵을 두 번, DFL-슈퍼컵을 한 번 들어 올렸으며, 여자 대표팀은 2023년 분데스리가로 승격됐다.

푸마의 CEO인 아르네 프룬트(Arne Freundt)는 “라이프치히의 레드불스(Red Bulls)는 단기간에 독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알렸다”며 “우리는 환상적인 축구의 순간을 많이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성공적인 여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다양한 팀에 키트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푸마는 레드불스 아레나(Red Bull Arena) 및 라이프치히 축구 아카데미(RB Leipzig Football Academy)의 후원, 판매, 경기 당일 광고 및 디지털 활성화에 대한 광범위한 권리도 확보했다. 또한 푸마는 RB 라이프치히의 e스포츠 팀에도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라이프치히의 전무 이사인 요한 플렌게(Johann Plenge)는 “이렇게 유명한 회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RB 라이프치히에 있어 푸마와의 파트너십은 클럽의 발전에 또 하나의 크고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하고 “푸마의 일류 지식을 활용하고 팀이 가능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축구의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푸마의 젊고 역동적이며 빠른 특성은 클럽의 가치 및 R라이프치히 DNA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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