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4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종합운동장(천연잔디)에서 개막했다. 

스포츠 메카 도시 청춘 양구군(서흥원 군수)은 SH스포츠에이전시(문성환 대표)와 함께 지난 수년간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의 개최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유소년 축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양구컵', ‘행복양구컵’ 다문화 및 탈북민이 어우러지는 '양구피스컵' 등은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 관심을 끄는 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기존 1학년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엄마부(축구선수 자녀를 둔 엄마,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를 추가해 개최된다. 다양한 연령의 참가를 통해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양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시상은 참가한 모든 팀 시상하며(우승, 준우승, 3위, 최우수지도자, 최우수선수상, 페어플레이팀 등) 팀트로피, 개인트로피와 개인 메달이 주어진다. 상금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1학년부(우승 20만원, 준우승 15만원, 공동3위 10만원, 공동 감투상 5만원), 엄마부(우승 20만원, 준우승 15만원, 공동3위 10만원), 1+2학년, 3+4학년, 5+6학년(클래식부 : 우승 30만원, 준우승 25만원, 공동3위 20만원 / 챌린지부 : 우승 15만원, 준우승 10만원, 공동3위 5만원)이 주어진다.

 

양구군 서흥원 군수는 “2024년 첫 축구 페스티벌을 양구군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전국에서 많은 선수단과 학부형 이하 관계자분들이 양구군에 찾아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구군 문화 관광과 먹거리까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스포츠와 문화, 지역 경제가 함께 상생할 수 있게 끔 기획을 해주신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2024년 시작하는 첫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다. 출전하는 선수단 및 지도자 그리고 함께하시는 학부형 및 관계자분들이 축구공 하나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구군 지역 관광, 먹거리와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 관광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서흥원 군수님 이하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임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 페스티벌은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 곱창상회, AIRDOME_SH, 나비타월드, 엑스퍼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밀란코리아, 스포츠트라이브, 일화, 아르코발레노원주점이 후원한다.

 

[대회 첫째날 경기결과]
엄마부 
우승 : 레아아FC(강원 양구군)
준우승 : ILS FC(인천광역시)
3위 : 강철FC(강원 철원군) 하남SSC레이디(경기 하남시)

1학년부
우승 : 춘천UTD(강원 춘천시)
준우승 : 강철FC(강원 철원군)
3위 : 핏섬UTD(경기 양평군) 여주SD(경기 여주시)
감투상 : 고덕FC(경기 평택시) 춘천스포츠클럽(강원 춘천시) 속초FC(강원 속초시) 춘천파나스(강원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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