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제공
강원FC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강원FC가 마디세상병원과 메디컬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18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마디세상병원에서 메디컬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태주 강원FC 운영사업단장, 조율 대표원장, 박정관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024시즌을 함께할 마디세상병원에 감사드린다. 부상 관리와 재활은 선수단을 운영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의료 지원을 기대한다”며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율 대표원장은 “강원과 메디컬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부상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부상예방과 재활 및 컨디션 관리지원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세심한 전문 의료 서비스 진행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기반으로 한 관절·척추 특화병원인 마디세상병원과 메디컬 파트너십 체결을 통하여 앞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리, 재활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는다. 마디세상병원의 스포츠 손상 치료 경험과 다양한 재활시설은 강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디세상병원의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프로팀과 유소년팀의 의료 파트 수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디세상병원은 9명의 전문의가 어깨, 무릎, 척추, 손목, 발목 등 다양한 부위를 치료·관리한다. 로봇관절센터, 관절 내시경센터, 척추 내시경센터, 골절센터, 무릎관절보존센터, 스포츠재활연구소, 내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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