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경남FC가 측면의 지배자 박원재와 함께한다.
경남은 좌우 모두 가능한 만능 수비수 박원재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
박원재는 2017년 전북현대에서 데뷔하여, 성남FC를 거쳐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동안 43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군복무를 위해 간 K4리그에서 맹활약했다. 고양KHFC에서 24경기 6골 9도움으로 팀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고, 당진시민축구단에서 22경기 3골 12도움으로 도움왕을 달성했다.
박원재는 빠르고 날렵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량과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공격적인 패스와 연계플레이가 장점이며, 좌우를 가지지 않고 포지션을 소화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재는 우측 사이드백 우주성, 이준재 그리고 좌측 사이드백 이민기, 김진래와 함께 경남 측면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재는 “올시즌 경남에 와서 영광이다. 승리에 목마른 저와 승격을 꿈꾸는 경남의 목표가 같다. 경남FC의 승격이 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다. 경남이 K리그1에서 활약하던 자리로 돌아가게끔, 저를 선택해주신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완료한 박원재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먼저 전지훈련에 돌입한 경남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병역 논란은 없다' 이준석, 전격 수원행...'어리지만 강렬한 경험' 평가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광주의 아들' 이강현, 英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행복한 웃음'
- '서형욱 동행! 손흥민-황희찬-이강인 직관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2월 참가자 모집
- '불륜 파문' 日 배우, 후배 여배우 3명과 산속 동거 '나는 자연인이다?'
- '광폭행보' 펼치던 김건희, 결국 다쳤다...무릎-발목 이상, 회복 시점 몰라
- 빨간 수영복 치어리더 박현영, 'K리그 찍고 SSG랜더스 안착'...SNS에 매력 과시
- 송홍민 결혼한다...5년 열애 외국계 회사원과 16일 인천에서 화촉
- 아이유 파격적 '탈색' 공개...골드 핑크 매력 담아 이탈리아로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김동환 기자
maestro@footballi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