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광 / 서울이랜드 제공
조영광 / 서울이랜드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15일 울산 HD FC에서 미드필더 조영광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176cm/68kg의 조영광은 많은 활동량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공격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이다. 스피드가 좋고,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22년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조영광은 현대고(울산 U-18) 출신으로 2020년 제42회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역전 골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동국대에 진학한 조영광은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U리그에서 활약하며 성장했다. 동국대에서 2년을 보낸 조영광은 울산 HD FC 입단 후 임대 형식으로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었다.

조영광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간절함을 갖고 서울 이랜드 FC에 왔다. 2024시즌이 서울 이랜드 FC의 영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