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실시한 <2023년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협회가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 평가가 시행된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대변화에 맞는 회원종목단체 혁신 체계 마련과 종목 특성에 맞는 회원종목단체의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 82개 단체를 가~마 군으로 나누어 5개 분야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협회는 다군 평균 대비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으며 ‘S(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 새 집행부 출범후 안정적인 사무처 운영을 바탕으로 비전전략 수립과 조직운영, 주요사업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데 따른 결과다.
특히 조직의 역량과 혁신성, 회계 투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83.17점을 받은 조직운영 부분 평가는 소속 군(다)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16.46점)를 받았으며, 이는 평가 대상 전체(82개 단체) 평균과 비교해도 8점 이상 높다.
재정자립도 향상의 경우 자체 수익 다양화를 위한 노력이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협회 운영자금을 스폰서십 및 찬조금과 교육사업, 국제연맹 지원금 유치 등 다양한 자체수입 확보로 충당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협회는 국가대표 훈련지원비 등의 충당을 위해 LG그룹과 KB금융그룹, DHL 등과의 스폰서십 체결과 정부(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선정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실현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체육 단체 특별교부 등 정부 지원금 상향 배정 등도 기대된다. 이번 <2023년 체육단체 혁신평가> 결과가 등급별로 각 체육 부문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금(국민체육진흥기금) 배분에도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사상 첫 최우수 단체 평가를 기쁘게 생각하며 집행부와 사무처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과 생활체육사업 등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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