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안수 파티(왼쪽), 리오넬 메시(이상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안수 파티(왼쪽), 리오넬 메시(이상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되던 안수 파티가 이적설에 휩싸이자 직접 입을 열었다.

파티는 지난달 ‘슈퍼 에이전트’ 조르지 멘데스의 발언으로 갑자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연결된 바 있다. ‘스포르트’ 등 스페인 복수 매체는 “멘데스 말에 따르면 EPL 구단 중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81억 원)에 파티 영입을 원하는 곳이 있다”고 보도했다.

멘데스의 주장은 큰 이슈가 됐다. 파티는 구단의 상징과 같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떠난 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파티의 이적설이 신뢰를 얻는 이유 중 하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때문이었다. 불안한 재정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파티를 매각할 수 있다는 의견이 뒷받침됐다.

하지만 파티는 바르셀로나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내 뜻은 바르셀로나에 있다. 이곳에 머무를 것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매우 행복하다”며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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