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축구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행선지가 다음주 내로 결정된다.

파리생제르맹과 작별하는 메시의 행선지를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계약기간이 6월에 종료되고, 재계약도 무산됐다.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가장 화제다.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세계 최고로 거듭났고, 팀에 대한 애정으로 항상 가득했다. 절대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당시 축구계는 발칵 뒤집어졌다.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다음주에 본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나는 메시가 우리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100% 오케이다. 우리 모두가 메시를 환영할 준비가 돼있다. 아직 변한 건 없고 영입할 기회가 있다. 메시를 원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둬야한다. 우리의 계획 속에 메시를 포함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차비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도 메시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회장님께 메시를 영입해달라고 말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의 시스템과 아이디어에 완벽히 부합한다. 메시를 염두에 두고 전술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도 언론을 통해 메시 영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지만 재정 건정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만한 구단 운영이 문제가 돼 재정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선수단 연봉 삭감, 매각 등 적극적인 안정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경쟁 구단도 등장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복수 구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힐랄이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