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김민재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를 직관하자!'

축구 전문 컨텐츠 기업 <풋볼리스트>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토트넘홋스퍼와 나폴리의 경기를 각각 현장 직관할 배낭여행 동행을 모집한다. 유럽 무대에를 누비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활약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회다.   

<풋볼리스트>가 마련한 일정은 추석 연휴에 맞춰 한국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누비는 경기를 연이어 관람하는 일정이다. 9월 9일 한국을 떠난다. 1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맨체스터시티와 토트넘의 EPL 경기를 직관한다. 이어 13일에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레인저스와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직관하고 15일에 귀국하는 5박 7일 일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이 활약한다. 올 시즌 득점포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지만,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첫 득점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 등 팀 동료들 역시 손흥민의 득점포가 곧 터질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낸 바 있다. 강팀을 상대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는 손흥민인 만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득점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웸블리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목격한 축덕원정대 참가자들
웸블리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목격한 축덕원정대 참가자들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했다. 영입 이후 줄곧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2골을 기록할 만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고 있다. 수비수인 김민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득점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김민재의 존재감이 절실한 만큼,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불꽃 활약이 기대된다.

토트넘와 나폴리의 경기 모두 현지에서 입장권 확보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손흥민과 김민재의 경기는 한국 팬들이라면 꼭 한 번 관전하고 싶은 경기로 꼽힌다.

2016년 부터 꾸준히 유럽 축구 현지 관람 여행을 진행한 <풋볼리스트>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잠시 축구 여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8월 토트넘의 새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시 국내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모든 일정은 MBC와 tvN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형욱 해설위원이 동행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토트넘과 나폴리의 경기 관전 외에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라포드, 리버풀의 안필드, 국립축구박물관 등 다양한 현지 유명 축구 관광지를 둘러본다.

한편 <풋볼리스트>의 축구 여행 프로그램은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피소드트립>이 함께하며,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풋볼리스트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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