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Pink Venom(핑크 베놈)'을 발표했다. 월드스타 네이마르와 글로벌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환호했다.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정규앨범 2집을 앞두고 19일 싱글 공개한 노래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전세계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축구계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파리생제르맹 소속의 네이마르는 "이 노래 좋아요"라는 말과 함께 해시태그로 '#PINKVENOM'을 설정하고, 블랙핑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태그했다.

 

네이마르의 트윗에 축구팬들은 물론 블랙핑크의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었다. 소셜네트워크상에서 두 '월드 스타'의 자연스러운 콜라버가 이뤄진 셈이다. 네이마르의 트위터 팔로어는 5766만, 블랙핑크의 트위터 팔로어는 709만이다.

블랙핑크에 대한 네이마르의 애정은 처음이 아니다.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네이마르는 블랙핑크 커스텀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맨유도 블랙핑크에 환호했다.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한 제니가 맨유를 가슴에 품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니는 맨유가 아디다스를 통해 출시한 '팀가이스트' 컬렉션을 착용하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맨유는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Pink Venom' 뮤직비디오 속 제니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사진= 네이마르 트위터, 맨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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