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수원FC 위민 지소연이 18일 목요일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WK리그 17라운드 보은상무전에 출전해 첫 홈경기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5월 수원FC 위민에 입단한 지소연은 보은상무를 상대로 첫 홈경기를 치르며, 여자팀 관람 활성화를 위해 관람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보은상무전 홈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지소연 선수가 홈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을 위해 선수 본인이 입장료를 제공하고 싶다고 구단에 먼저 제안해 이뤄줬으며 입장료는 향후 수원 지역 여자축구선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가변석을 추가로 개방해 수원FC 위민 경기 관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여자축구팀 최초로 머천다이징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수원FC는 당일 홈경기장 팬스토어에서 여자팀 머천다이징 상품 2만원 이상 구매시 포켓몬빵을 제공하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소연 친필사인 티셔츠와 레깅스, 슬리퍼 등이 포함된 ‘수원FC 위민 패키지’과 우판등심식사권, 인덕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팬 스토어를 개방하며,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저녁 6시부터 프리미엄석 게이트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지소연은 “국내리그 첫 홈경기 데뷔전을 치르는 지금 이 순간이 설레고 벅차다”며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팬분들이 이번 홈경기에 방문하여 여자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고 한층 더 단단해진 수원FC 위민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수원FC
관련기사
- 김건희 뒷덜미 낚이는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다
- 상암동 찾은 김건희, 제대로 '거수경례' 했다 [순간포착]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망연자실' 오세훈, 허탈함에 무릎 꿇었다 [순간포착]
- '질끈샷' K리그 치어리더, 브라탑+레깅스 '쫙' 오르막길...전신샷 공개
- '아찔한 모노키니' 침대에 '뒹구릉' 누운 K리그 치어리더...'뭘 보고 있는거야?'
- 딱 붙어버린 '블랙 가터벨트' 치어리더...축구장에서 만나요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장백지도 놀랄 한국의 여자 축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