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가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폭풍 영입에 오히려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르트문트는 일찌감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미 카림 아데예미, 니코 슐로터벡, 살라 외즈칸, 니클라스 쥘레 등을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대거 보강했다.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면서 남겨준 이적료를 빠르게 재투자하면서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10년 연속 우승한 바이에른뮌헨으로선 새 시즌 라이벌의 전력 강화가 반가울 리만은 없을 상황이다. 하지만 뮐러는 오히려 도르트문트의 전력 강화로 새 시즌이 재밌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2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뮐러는 “우리가 여름 휴식기에 있긴 하지만, 분데스리가에 대해서 생각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시즌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뮐러는 “분데스리가에서 이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몇몇 선수들과 계약했다”면서도 “ 바이에른도 3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개막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가 크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도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사디오 마네를 리버풀에서 영입하며 출혈을 최소화했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아약스에서 영입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뮐러는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마네에 대해 특별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뮐러는 “마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네의 바이에른 합류는 아주 큰 이적이다. 최근 몇 년간 마네는 클럽에서는 물론이고, 대표팀에서도 아주 성공을 거뒀고, 마네가 그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줬다”며 바이에른에서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뮐러는 2021-2022시즌 45경기에 나서 13골과 함께 무려 25도움을 올렸다. 공간을 이해하는 탁월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공격의 윤활유가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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