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오는 7월 내한해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토트넘의 친선경기가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는 14일 일제히 보도자료를 통해 친선경기 계획을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이다. 프로연맹과 쿠팡플레이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맺은 뉴미디어 중계 등 다양한 협약의 일환이기도 하다.
발표 직후 토트넘 역시 내한경기를 홍보했다. 홍보 이미지에는 K리그 엠블럼이 토트넘 엠블럼보다 앞에 노출돼 있고, 선수 3명 중 메인모델은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구단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AIA와 함께 하는 경기라고 소개했다. 또한 토트넘이 오는 여름 런칭할 자체 채널 ‘스퍼스플레이’에서 생중계되는 첫 경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축구팀이 우리다. 가장 사랑 받는 축구선수인 남녀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조소현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공식 서포터 그룹이 보령 스퍼스, 대구 스퍼스, 강원도 스퍼스, 한국 스퍼스 등 4개 있으며 한국어 트위터 계정과 한국어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토트넘의 역대 세 번째 방한이다. 토트넘은 성남일화(현 성남FC)가 호스트로서 개최했던 피스컵의 2005년 대회에 초청 받아 보카주니어스, 레알소시에다드 등과 경기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손흥민 등 일부 선수가 공식 홍보 일정으로 내한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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