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레스터시티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손흥민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원 강화 카드를 꺼냈다.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부터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경기가 많아서 23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지금 19번째 경기를 갖는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공개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수비적이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을 맡는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이다. 윙백으로 세르히오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 배치된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다빈선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형성하고 골키퍼는 주장 위고 요리스가 맡는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손흥민이 있을 때는 보통 3-4-3 포메이션을 썼는데, 손흥민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윙크스를 기용한 셈이다. 토트넘이 내놓을 수 있는 주전급 미드필더 조합 중 가장 수비적이다. 좀 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조반니 로셀소, 델리 알리, 탕귀 은돔벨레가 모두 선발로 뛰는데 실패했다.
경기 전 토트넘은 6위, 레스터는 10위에 올라 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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