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라운드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김문환. LAFC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13라운드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김문환. LAFC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김문환(LAFC)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20일(이하 한국시간)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MLS 13라운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김문환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스토퍼 위치였다. 

MLS는 “LAFC의 라이트백 김문환은 레알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후반전 34분 카를로스 벨라의 결승골을 도왔다”라며 활약을 조명했다. 김문환의 도움을 받아 팀의 2-1 승리를 이끈 벨라도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내슈빌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니 무크타는 시카고와 경기에서 전반전 16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몬트리얼의 미드필더 아흐메드 함디가 신시내티전 후반전 교체로 투입돼 후반 막판 2골을 넣어 팀의 5-4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주의 감독은 미네소타의 에이드리언 히스 감독이다. MLS는 “시애틀의 13경기 무패의 종지부를 찍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올 시즌부터 MLS에서 뛰는 김문환은 시즌 초반 부상이 있었다. 그러나 9라운드 댈러슨전부터 최근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팀의 4승 1패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즌 총 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 중이다.

 

MLS 13라운드 이주의 선수. MLS 공식홈페이지 캡처
MLS 13라운드 이주의 선수. MLS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주의 선수 및 감독(3-4-3 포메이션)
데이비드 오초아(레알솔트레이크); 저스틴 모로우(토론토), 잭 엘리엇(필라델피아), 김문환(LAFC), 아흐메드 함디(몬트리얼), 하니 무크타(내슈빌), 달링턴 나그베(콜롬버스), 콜 바셋(콜로라도); 카를로스 벨라(LAFC), 메이슨 토이(몬트리얼), 브레너(신시내티)

에이드리언 히스(미네소타)

사진= LAFC 공식 소셜미디어 캡처, MLS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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