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정기적인 출전 보장을 원하는 올리비에 지루(첼시)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오는 1월 지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루를 영입하기 위해 안드리 야르몰렌코 등 팀에서 배제된 선수들을 이적 시킬 계획까지 갖고 있다.
지루 역시 내년 여름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출전하기 위해 주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세바스티안 할러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할러는 2018-2019시즌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서 총 20골을 넣으며 골 결정력이 검증된 공격수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7골, 올 시즌 13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더불어 웨스트햄의 공격을 책임지던 미카일 안토니오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안토니오는 중요한 경기에서 해결사 기질을 보여줬지만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루는 올 시즌 리그에서 8경기 2골을 그치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경기 5골을 넣으면서 탁월한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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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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