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빈약한 공격력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임대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당초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최우선 타깃은 수비수였다. 하지만 아스널의 득점이 강등권 팀과 비슷한 수준에 이르면서 공격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바꿨다. 레알에서 그다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하려 한다.

아스널이 비니시우스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나이 에메리 현 비야레알 감독이 아스널을 이끌던 시절 비니시우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비니시우스 영입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측면 공격수로 올 시즌 리그에서 1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아르테타 감독은 메수트 외질, 소크라티스, 윌리엄 살리바 방출을 고려 중이다.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을 과감히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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