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스토크시티와 격돌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 컵 대회까지 병행한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최근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면서 주말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영국 런던의 축구 전문지인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섞을 생각이다. 경기를 뛰어야 할 선수들이 몇몇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자주 나서야 할 선수들이 있더라도 변화를 주기에 적절하지 않아서 유지해야 할 경기도 있다. 하지만 2,3명 선수에겐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에 변화는 주지만 방심은 없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을 위해선 3경기를 이겨야 한다. 스토크시티를 이긴 뒤에야 다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2경기를 더해야 한다. 우리와 같은 야망을 가진 팀들"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포함한 주전 몇몇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시작으로,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위고 요리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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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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