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페드리(왼쪽부터,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페드리(왼쪽부터,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바르셀로나가 4경기 무패 행진하며 순위를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레알바야돌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반 7분 메시가 결을 살려 골문 쪽으로 돌려놓은 것이 골문 밖으로 향했다. 전반 20분에도 메시가 좁은 공간 사이를 페드리와 2대1 패스로 풀고 나왔다. 왼발로 골문 구석을 겨냥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바르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메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클레망 렁글레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1분 세르지뇨 데스트의 크로스를 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뒷발로 돌려놨지만 골키퍼에게 갔다. 전반 35분 데스트의 크로스를 브레이스웨이트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2골로 벌렸다.

후반 20분 메시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페드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사는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키케 페레스, 파비안 오레야나의 연속 슈팅이 모두 골문 안으로 향했지만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연이어 막았다.

메시가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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