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라리가의 명문 바르셀로나가 파격적인 도전을 한다. 새 시즌 서드 유니폼은 '핑크'다.

'푸티헤드라인스'는 최근 2020/2021 시즌에 적용될 바르셀로나의 서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용품 후원사인 나이키가 제작하는 새 유니폼의 상의는 핑크, 하의는 검정, 양말은 민트다.

상의는 핑크색 바탕에 민트색으로 목과 소매 부분에 포인트를 줬다. 바르셀로나의 엠블럼은 민트색, 가슴과 소매의 스폰서 로고는 검정색으로 처리됐다. 하의의 스폰서 로고는 핑크색, 양말은 민트색을 바탕으로 핑크색이 포인트로 쓰였다.

한편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순수하게 핑크색으로 채워진 유니폼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도 핑크색 유니폼을 착용했지만 진한 빨간색이 상의 절반을 채워 명암을 달리해 온전한 핑크빛 유니폼은 다음 시즌이 최초가 될 전망이다.

사진= 푸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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