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스널이 수비 강화를 위해 복수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벤 화이트(리즈유나이티드)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화이트를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도 강한 관심을 표했다. 영입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화이트는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소속 수비수로 지난해 여름 리즈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최근 리즈에서 크게 성장한 화이트는 잉글리시챔피언십(2부리그) 37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1997년생 화이트는 센터백, 오른쪽 풀백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빠른 주력과 좋은 판단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서 진행한 챔피언십 영플레이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수비 강화를 위해 화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