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양구군 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는 26일 SH스포츠에이전시 및 ㈜자이크로와 ‘유소년축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유소년축구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공동개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양구지역 유소년축구 발전 유도 및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한다. 각 당사자는 양구 지역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전망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양구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2018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유수의 유소년클럽들이 참가한다. 

대회를 준비한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스포츠메카 도시인 양구군이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라고 전했다.

양구군 관계자 역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구지역 유소년축구가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회 위주로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의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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