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잘 하고 있을 때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해 보고 싶어요. 지금은 해외 진출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최근 한국 여자축구의 큰 뉴스는 대표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다. 전가을(28)은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의 웨스턴뉴욕플래시(WNYF)에, 조소현(28)은 일본 나데시코리그의 고베아이낙에 입단했다. 모두 1년간의 임대이지만 대표팀과 W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선수들이 연달아 해외 진출에 성공한 것은 한국 여자축구의 고무적인 일이다.재활이 한창인 심서연(27, 이천대교)에게도 전가을과 조소현의 해외진출은 자극이 됐다. 심서연은 지난해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9월 독일에서 수
[풋볼리스트] ‘1988 서울올림픽’ 이후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기록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예선격으로 치러지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은 조별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본선 티켓을 획득할 최종 3팀을 가린다. ‘풋볼리스트’가 올림픽대표팀 여정의 요점을 정리했다.언제 어디서?1월 14일 01:30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도하)1. 올림픽 최종예선 29경기 무패 기록한국의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의 바탕에는 올림픽 최종예선 무패 기록이 있다. 한국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최종예선 네 번째 경기였던 일본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12 런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존조 셸비가 이적했다. 미드필드진 운용과 기성용의 역할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이달 초부터 흘러나왔던 셸비의 이적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13일(한국시간)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셸비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스완지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셸비는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셸비는 지난달 경질된 게리 몽크 감독 체제 하에서 기성용과 함께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담당했다. 하지만 앨런 커디스 감독대행 체제 하에서는 선발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었다. 지난달 13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후 두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에 그쳤다. 29일 크리스털팰리스전에 오랜만에 선발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애스턴빌라가 2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과감한 선발 변화와 행운이 함께한 승리였다.애스턴빌라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빌라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AFC본머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20경기만의 승리이자, 레미 가르드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다.가르드 감독은 과감한 선발 변화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 3일 선덜랜드전과 비교해 6명의 선수가 교체됐다. 붙박이 골키퍼 브래드 구잔,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 등은 벤치를 지켰고, 리그 첫 출전을 한 골키퍼 마크 존, 2013/2014시즌 이후 첫 선발 출전한 공격수 리보르 코작 등 새 얼굴들이 나섰다.선발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강등팀 부산아이파크에 제법 탄탄한 공격수들이 모였다. 최영준 부산 감독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부산은 12일 스토야노비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토야노비치는 2014년부터 경남FC에서 2시즌을 뛴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다. 부산은 외국인 공격수 자리에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즉시 전력감을 원했고, 그 결과 스토야노비치를 택했다.12일 현재까지 부산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발표한 선수는 8명(신인선수 제외)이다. 이중 공격수가 5명이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의 핵심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부산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12개팀 중 최소 득점(38경기 30골)을 기록하며 빈공에 시달린 바 있다. 최영준 감독은 팀 리빌딩을 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리오넬 메시(29)가 3년만에 다시 황금 공을 품에 안았다. 통산 5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이다.메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또 한 번 자신을 넘어섰다. 이미 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수상(2009~2012)으로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였던 메시가 1회를 추가하면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세계로 올라섰다.2013년과 2014년 연속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의 경쟁에서 한 발 더 달아났고, 발롱도르를 3회 수상한 전설들, 미셸 플라티니, 요한 크라위프, 마르코 판 바스턴과 거리도 더 벌렸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9번이나 이름을 올린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메시는 41.33%의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여자축구 강호 미국이 네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16년만에 차지한 월드컵 우승이 가져온 영예다.1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미국 여자대표팀 주장 칼리 로이드(33)에게 돌아갔다. 로이드는 지난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미드필더로, 미국이 16년 만의 우승을 차지 하는 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로이드는 중앙에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냄은 물론 득점력도 뛰어나다. 월드컵 7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16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찬 강슛으로 골망을 흔든 장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울산현대는 뒷문에 전에 없이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울산의 골키퍼 자리는 늘 묵직했다. 국가대표급 수문장이 당당히 뒷문을 지키고 있었다. 김승규가 지난 세 시즌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그 이전에는 김영광이 있었다. 김승규는 지난해 울산 수비진이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을 위기에서 수 차례 구해냈다.울산은 지난해 함께했던 골키퍼 중 3명이 팀을 떠났고, 2명이 새로 합류했다. 김승규는 J리그 의 비셀고베로 이적했고, 송유걸은 계약이 만료됐다. 이희성은 군 복무를 위해 K3의 화성FC로 떠났다. 김승규의 이적을 발표한 직후 울산은 성남FC로부터 정산을 영입했다. 김승규의 공백을 메우려는 영입이었지만 비교적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풋볼리스트]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이하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2시,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네이마르의 운명이 갈린다. 발롱도르는 ‘황금공’ 그 이상의 의미다. 축구역사의 방향이 달라진다. ‘풋볼리스트’는 발롱도르가 만들어낸 이야기, 만들어낼 이야기를 정리했다. 발롱도르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의 투표로 이뤄지기 때문에 특정한 조건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1956년 첫 발롱도르의 주인공 스탠리 매슈스부터 지난 2014년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복수 수상자를 포함한 총 59명의 수상자 정보를 엑셀 시트에 입력해 평균값을 내보면 이들의 특징은 알 수 있다. 영국 ‘BBC’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4부리그 팀과 무승부에 그친 애스턴빌라는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와중에 상대팀 감독이 애스턴빌라 팬들을 다독이며 나섰다. 바로 돈 때문이다.리그투(4부리그)의 위컴원더러스는 지난 9일 홈구장 아담스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5/2016 잉글램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앞두고 있다. 재경기는 애스턴빌라의 홈구장인 빌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애스턴빌라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감독 교체 이후에도 경기력이 부진하자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위컴원더러스전 무승부는 화를 더욱 키웠고, 이날 많은 애스턴빌라 팬들이 팀 버스를 둘러싸고 선수단에게 항의를 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부임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첼시가 한 선수를 두고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 주인공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 바이에른뮌헨)다.영국 ‘인디펜던트’는 1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뮌헨을 떠나는 것과 관계없이,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리그에서의 경험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뮌헨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이지만, 이미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할 정도로 레반도프스키 본인이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레반도프스키는 2014년 여름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할 때에도 많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나는 지금 행복하다.”지네딘 지단의 레알마드리드 감독 데뷔전을 대승으로 이끈 가레스 베일(27)이 기뻐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간) 열린 데포르티보라코루냐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레알마드리드의 5-0 대승을 이끌었다.영국 언론들은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베일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베일을 다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로 불러들이기 위해 9천만 파운드(약 천6백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보도도 있었다.베일은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이적설을 일축했다. 베일은 “나는 지금 행복하다. 미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나는 현재 내 축구를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스완지시티를 침몰시킨 4부리그 공격수 케마르 루피(23, 옥스퍼드유나이티드)가 1부리그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옥스퍼드유나이티드는 10일 밤(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램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옥스퍼드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투(4부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루피였다. 루피는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4분 역전골을 넣었고, 10분 뒤에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옥스퍼드유나이티드는 후반 21분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 유스 출신인 루피는 2011년 1군에 들었지만 4년 간 1경기
[풋볼리스트] K리그 이적시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동계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이 한창인 각 구단들은 하루 하루 새로운 영입과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늘 하루 동안의 이적 소식을 ‘풋볼리스트’가 정리했다.#결국 부산 떠난 이정협-울산현대: IN 이정협(FW, 부산아이파크), OUT 이영재(MF, 부산아이파크)-부산아이파크 IN 이영재(MF, 울산현대), OUT 이정협(FW, 울산현대)뜬 소문이 많았던 이정협의 거취는 울산으로의 1년 임대로 결정됐다. 부산은 이정협을 임대 보내는 대신 미드필더 이재성을 1년간 임대했고, 추가적인 임대료를 받았다. 구체적인 액수는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했다. 부산은 당초 핵심 공격수인 이정협을 반드시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정협의 K리그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내심 예상은 했지만 아쉽다.”최영준 부산아이파크 감독이 이정협(25)의 울산현대 임대 이적을 인정했다. 최 감독은 7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팀의 입장도 지키는 선에서 절충안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정협은 부산 유스 출신으로 2013년에 프로에 데뷔한 뒤 2014년부터 1년 9개월간 상주상무에서 군복무를 했다. 이 기간 동안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황태자로 떠오르며 주가가 급상승한 이정협은 부산의 강등이 결정된 후부터 울산을 비롯한 다수의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아직 4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부산은 이정협을 다른 팀에 내줄 필요와 마음이 없었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우승하기 위해 돌아왔다.”FC서울에 2년 만에 돌아온 데얀(35)의 표정은 밝았고, 여유가 넘쳤다.데얀은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2016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자리했다. 데얀은 2년만에 다시 서울 유니폼을 받아 들고 활짝 웃었다. 2014년 중국 베이징궈안으로 이적한 이후 2년만에 다시 K리그로 돌아온 것이다. 2007년 인천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데얀은 2008년 서울로 이적한 뒤 6시즌을 뛰었다. 7년간 통산 230경기에 출전해 141골 35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2010년과 2012년의 K리그 우승과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함께했다.좋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샘 앨러다이스 선덜랜드 감독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충고를 했다. 리버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 클롭 감독의 전술 때문이라는 것이다.리버풀은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6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필리페 쿠티뉴와 데얀 로브렌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전에는 이미 디보크 오리기, 마틴 스크르텔, 다니엘 스터리지, 대니 잉스, 조 고메스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었다. 10일 돈캐스터로버스와의 FA컵 경기에는 주전 선수들이 다수 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앨러다이스 감독은 영국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선수들의 줄 부상이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선덜랜드는 지난달 31일 리버풀과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0-1로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마누엘 펠레그리니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맨시티는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에버턴과의 ‘2015/2016 캐피털원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에버턴이 한 발씩 앞서가는 경기였다. 전반전 막판 에버턴 수비수 라미로 푸네스 모리가 골키퍼 선방에 의해 흘러나온 공을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1분 헤수스 나바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2분 뒤 로멜루 루카쿠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했다.펠레그리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에버턴의 첫 번째 골은 분명히 오프사이드였다. 후반전에 나바스가 케빈 미랄라스에게 당한 파울은 명백한 페널티킥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2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자신의 청렴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알리 왕자는 코앞으로 다가온 차기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리 왕자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장 선거가 “FIFA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자격 정지로 후보 등록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차기 FIFA 회장 후보는 알리 왕자와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제롬 상파뉴 전 FIFA 국제국장,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인 토쿄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던 에드낭 야누자이(21)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조기 복귀한다.7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도르트문트 측에 야누자이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다. 최근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가 활용 가능한 공격 자원을 끌어 모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야누자이는 지난 9월 도르트문트로 임대됐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야누자이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6경기 교체출전을 포함해 총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경기에 그쳤다. 골 기록은 없었다.야누자이는 맨유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16세였던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