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상대 전적 1승 1무 1패로 동률인 경남FC와 김천상무의 올 시즌 최종 맞대결, 원정경기 무패행진 마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엔 홈경기 승리를 노리는 전남드래곤즈, K리그2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인성불패' 김인성(서울이랜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매치 오브 라운드 - 김천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경남' vs 9경기 무패행진 '김천'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리는 경남과 1위를 굳히려는 김천이 18일(토) 오후 4시 창원축구센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독일 4년 차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한국이 그립지만 꿈을 위해 이겨낼 수 있다고 다짐했다.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정우영과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우영이 이번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분데스리가도 주목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가 가진 분데스리가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고,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어 3-2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로 순항 중이다.정우영은 지난 201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장 바이에른뮌헨으로 입단했다. 1군 명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K리그1 14부터 26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 성과를 평가한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과 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관리 상태를 평가한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인공은 울산현대와 대구FC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 시즌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이 수상했다. 울산은 2차 기간 故유상철 감독 추모 경기 ‘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신임 감독은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스스로 마음을 열겠다는 말과 동시에, 대한축구협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는 당부가 따랐다.16일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의 비대면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선 15일 황 감독 선임을 발표한 바 있다. 황 감독은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지도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지만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평가가 예정돼 있다.황 감독 선임 과정에서 화두가 된 것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원드컵경기장 동측광장에 17일부터 양일간 ‘수소 시범도시 로드쇼’가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와 현대차가 공동 주최를 했으며,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약 400평 규모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지난 7일 현대차그룹이 ‘Hydrogen Wave’ 행사를 통해 공개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양 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되며, 방문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될 예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구단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유럽클럽대항전 득점 타이를 이뤘다.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리버풀이 AC밀란을 3-2로 이겼다. 자책골, 살라, 조던 헨더슨의 득점을 묶은 리버풀이 웃었다.살라가 새로운 기록은 세웠다. 후반전 3분 아크 정면에서 디보크 오리기가 띄운 패스를 받은 살라가 쇄도해 왼발로 욱여넣었다. 살라는 이 득점으로 앞서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이번 득
[풋볼리스트] 서호정 기자 =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이하 U-23 대표팀)은 A대표를 제외한 국가대표 시스템의 최상단에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A대표팀에 준하는 지원이 향한다. 선임되는 감독들도 이름값, 프로에서의 성과, 경험 등이 A대표팀 못지않다. 지난달 도쿄올림픽으로 김학범 감독 체제가 종료된 뒤 대한축구협회는 큰 공백 없이 차기 감독을 선임했다. 황선홍 감독이 바통을 받았다. 허정무, 김호곤, 박성화, 홍명보, 신태용, 김학범으로 이어지는 중량감 있는 감독 선임 패턴이 이어졌다. 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페네르바체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한 김민재가 유럽 대항전에서도 통할까.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와 페네르바체가 맞붙는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해 맹활약한 김민재의 유럽대항전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경기는 오전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제주유나이티드 현재 순위를 광주FC 원정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파이널 A를 진입을 노린다.제주는 9월 18일 오후 4시 30분 광주전용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7승 13무 7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치른 가운데 파이널 A행 마지노선인 6위 수원삼성과,7위 인천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6점)과의 격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최근 제주는 서울과 인천을 연파하며 4월 3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연승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안산그리너스를 이끌던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안산은 16일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안산은 최근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7승 10무 12패로 8위에 머물던 가운데 김 감독은 사퇴를 암시한 바 있다. 지난 1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해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감독이라 생각한다. 내 거취에 대해 구단과 진지하게 상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김학범 전임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유지하되 단점은 보완한 한국형 축구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6일 오전 10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선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황 감독을 공식 선임한 바 있다. 황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부터 U23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계약기간은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인데 중간 평가가 있다.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력이 중요하다.U23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은 치열했다. K리그에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성공한 프로 감독에서 한풀 꺾인 프로 감독으로,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의 감독을 거쳐 첫 연령별 대표 감독까지.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이 최근 행보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16일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의 비대면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선 15일 황 감독 선임을 발표한 바 있다. 황 감독은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지도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지만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평가가 예정돼 있다.황 감독은 13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김판곤 전력강화위원장이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했다.16일 오전 10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황 감독을 공식 선임한 바 있다. 황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부터 U23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황 감독에 앞서 김판곤 전력강화위원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황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김학범 감독 연임 가능성도 열어뒀으나 해당 사안은 김 감독이 직접 거절했다고 밝혔다. 세심한 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이 궁극적인 목표는 A대표팀이라며 첫 연령별 대표를 성공으로 이끌어 자격을 증명하겠다고 발했다.16일 황선홍 신임 U23 대표팀 감독의 비대면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선 15일 황 감독 선임을 발표한 바 있다. 황 감독은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지도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지만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평가가 예정돼 있다.선수 시절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전설적 국가대표 선수였던 황 감독은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광주FC가 창단 11주년을 맞아 뉴트로 유니폼을 선보인다.광주는 16일 “창단 첫해였던 2011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뉴트로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이번에 공개된 광주의 유니폼은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디자인이다. 팀의 주색인 노란색과 창단 첫해 유니폼의 승리(Victory)를 뜻하는 V패턴을 재해석했다.유니폼 전면부에는 광주를 영문으로 새겨 넣고, 우측 소매에는 광주광역시의 시정구호를 레드 컬러로 삽입했다. 좌측 하단에는 공식 창단일(2010/12/16)과 레트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이해 손글씨 유니폼을 착용한다.수원은 16일 “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전 홈경기에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이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수원은 2019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재단과의 동행은 올해로 세 번째다.아름다운재단이 치매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은 2018년 6월부터 시작됐다. 작년에는 본 캠페인이 ‘스포츠를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홋스퍼)이 올 시즌 초반에 차례로 결장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 외 선수들도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현지시간) “손흥민은 케인이 결장하거나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토트넘이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제는 동료 선수들도 손흥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다. 이런 모습은 손흥민에게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손흥민은 9월 A매치 기간에 종아리 부상을 당해 지난 11일 크리스탈팰리스전에 결장했다. 손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최근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의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소 4년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가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바이에른뮌헨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8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썼다. 게르트 밀러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역대 최다 연속골(15골)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이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한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거친 태클을 해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파스탈 스트라위크(리즈유나이티드)를 오히려 감쌌다. 엘리엇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즈유나이티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후반 18분 만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발목이 탈구됐는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후반 15분경 스트라위크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명단 누락’ 황당 사건으로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에서 뛰지 못했던 세바스티앵 알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에서 4골을 폭발시켰다.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2021-2022 UCL C조 1차전을 가진 아약스가 스포르팅CP에 5-1 대승을 거뒀다.알레의 압도적인 활약이 돋보였다. 알레는 전반 2분, 전반 9분, 후반 6분, 후반 18분에 걸쳐 혼자 4골을 쏟아부었다. 동료 스티븐 베르기스도 전반 39분 한 골을 보탰다. 스포르팅은 전반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