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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원정대 생생 후기

제목

김정용 기자와 함께 떠난 인생 로망! 축구여행 가즈아!

닉네임
김대기
등록일
2019-05-07 17:18:29
조회수
1708

여느 축구팬이 그렇듯이 유럽축구직관은 로망이겠죠ㅋ

영어도 잘못하고  정해진 시간에 티켓구입,숙소,이동,휴가일정등 신경써야 할것도 한두가지 아닌데 친구의 권유로 겨울엔 한가하기도 하고 냉큼 예약하고 곽지혁대장님,김정용기자님과 2018년1월30일~2월06일 8일간에 축덕원정대에 합류하게되었습니다.

 

1일차 ~ 12시간이 넘는 장거리비행으로(잠을 못잠 ㅠㅠ) 짐풀고 나오니 5시쯤???당일 일정은 야경 및 대장님 추천 펍에서 악명 높은 피쉬앤칩스와 첫만남 여행중 대체적으로 맥주는 원없이 먹을듯ㅋㅋ

 

2일차 ~ 보수작업중인 빅벤의 시계만 보고 국회의사당을 거쳐 버킹검궁전 여행중 첫비가오는데 너무 추워 근위병 교대식이고 나발이고 비피할곳에서 따듯한 커피한잔 피카델리서커스???번화가서 점심먹고 드디어 웸블리로~~~

이전 후기도도 그렇지만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웸블리 압도적입니다. 스토어에 손흥민만 두칸을 차지 인기가 실감나시죠

대장님덕에 vip라운지도 들어가보고 중계하러온 래드넵,퍼디난드.램파드까지ㅋㅋ

선수 입장 및 웸블리 관중석 역시 전광판있는게 편한듯 합니다. 어리버리하다 놓친 전반 11초 에릭센 골 ㅠㅠ

손흥민 교체시 전광판에 더서 혹시나 했는데 중계화면에 잡힐중이얔ㅋ??

 

3일차 ~ 숙소근처가 첼시 근처인지라 첼시 구장 투어로 시작


구단 투어비는 대체로 20파운드정도 스템포드브릿지는 타구장에 비해 굉장히 주택가에 있고 운동장이 엄청작아보였습니다. 골대뒤에서 반대 골대까지 잘보이던데??? 관중석과도 엄청가까운것 같고...

조감도나 모형을 좋아하는관계로 찍은 과거 입식시절 운동장과 현재 스템포드브릿지

완공 예정인 뉴스템포드브릿지 새집이나 분화구꼭대기 같은 느낌 여기도 증축이라는군요

아스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입식시절 사진ㅋ 저러니 10만도 충분히 들어갈듯합니다. 아스날이야 신축구장이니 규모면에서 당연히...


선수락커룸과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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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일정후 자유시간 대장님과 기자님 일행3과 같이간 첼시레이디스 경기 약 3,000석 규모의 경기장에 관중 약2,000​여명 여긴 또 여기대로의 구경하는재미가 여자축구도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각팀 센터백의 카리스마가 ㅎㄷㄷ 지소연선수 세트피스 골이있었는데 아쉽게도 휘슬이 ㅠㅠ 제가 찍은사진은 아니지만 뒤의 조명으로 지소연선수 실루엣에 비치는 빛이 너무 멎지게나와 올림니다. 제 머그컵에 사인해 주는중ㅋㅋㅋ


4일차 ~ 이제 런던을 뒤로 하고 맨체스터로 이동하고 나니 오전 끝 오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투어

박지성 선수의 영향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경기장에서의 아우라나 감회가 제일 남달랐던 곳 입니다. 역시 여느 구장과는 다른 트로피보관클라스 사진은 하나이나 다담을수가 없었다는ㅋㅋㅋ

조지베스트,데니스로,바비찰틍 동상 앞에서 대장님이 혹시나 해서 데려간 장소에서 여기저기 정보를 득한후 선수들이 온다는정보에

2시간 오들오들 떨며기다린 끝에 산체스,마타,비디치의 사진과 사진을 사진은 제사진이 아니라 안올려요. 당사자가 올리시겠지???

사인받느라 바뻐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ㅋㅋㅋ

 

5일차 ~ 오전 맨시티투어하려고 했으나 행사중으로 취소 역시 만수르님 샵 세일이 통이크시군 덕분에 파운드 좀 줄이고

그래도 갔으니 구장 사진은 찍어야겠고ㅋ 맨체스터에서 리버풀로 넘어가 안필드 투어 선수입장시 터치하고 간다는 엠블럼

 

입식시절 안필드모형, 비틀즈가 첫공연을 했다는 카번클럽 

6일차 ~ 오전에 근처 항구 구경,잔여 파운드 소진을 위한 파워 쇼핑,리버풀 vs 토트넘경기

3군데서 숙박을 했는데 마지막 호텔이 조식이 제일 좋았음 항구라 창밖 풍경도 좋고 가짓수도 많고 항구근처 비틀즈 동상

경기장 코너라인쪽에서 봤는데 여기도 경기 잘보이더라구요 후반전에서 살라의 메시빙의골 세레머니를한 그장소ㅋㅋ 직캠이 있지만

내께아니라 안올립니다.ㅋㅋ 영국은 구장에 맥주를 가지고 들어갈수없다고 하는군요 필요시마다 이렇게 나와서ㅠㅠ

경기후 이동수단에 버스밖에 없던터라 기대릴 바에 선수들 나가는거나 보자고해서 갔는데 이런 다들 개인차 타고 손쌀같이 사라지고 대장님이 그래도 사인하나 사진한장 찍게해주겠다고 전력질주를 몇번해보았지만 아무도 차를 세워주진 않았다. 어느 영국사람만 후드 뒤집어쓰고 택시타려는 살라만 사진한장찍고 ㅠㅠ

원래 친구선물로 주려고 샀다가 본의아니게 싸인을 받는 바람에 머그컵 컬렉터가 되어버린  

 

7일차 ~ 비행기시간 때문에 리버풀에서 오전 다섯시 반부터 택시타고 맨체스터로 맨체스터에서 비행기타고 런던으로 런던은 공항내 흡연실이 없구나 젠장 ㅠㅠ 남은 돈다써버리고 이젠 안녕 ㅠㅠ 올때와 다르게 피곤해서 그런가 자고 밥먹고 자고 영화보다 자고 밥먹고 엄청 수월하게 왔네요ㅋㅋ

 

6박 8일 대장님과 기자님덕에 지소연,마티치,마타선수도 보고 vip에도 들어가보고 손흥민이 두경기 선발이였음에도 골을 못넣은건 아쉽지만 로망을 실현시킬수있는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엘클라시코나 노스웨스트 더비 이탈리아팀 경기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보러가고싶습니다....

일정동안 수고하셨습니다.대장님 기자님 일행여러분~~~ㅋㅋㅋ아 일하기 싫어

작성일:2019-05-07 17:18:29 106.244.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