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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원정대 생생 후기

제목

진심 지리는 축구 여행! 축덕원정대!

닉네임
박범진
등록일
2019-05-07 14:46:25
조회수
1147

안녕하세요^^저는 평소 ​네이마르​선수를 좋아하는 충남 예산군에 사는 박범진이라 합니다!ㅎㅎ제가 사는곳은 시골인데요
​​
네^^ㅎㅎ;;;위원님의 말씀


​저는 원래 스위스여행을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평소 풋볼리스트를 구독하고 있었던 저는 보고 말았디요 축덕원정대를


단순한 패키지여행을 벗어나 축구경기 직관을 메인 옵션으로 하는 이런 신박한 여행은 처음 보았고 심지어 셀럽과 여행을 한다니!!저는 바로 투어야 측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때 대장님을 전화 너머로 처음 뵙게 됐습니다?목소리가 좋으셨습니다. 대장님께 궁금한것도 물어보며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거의 떠나기 한달전 정도의 신청이었기에 서둘러야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에겐 고민거리가 있었스빈다.바로 네이마르 선수의 이적설이 돌고 있어 떠나야할지 말아야할지 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뭐 그땐 설마 떠나겠어 or 차피 떠나도 내가 언제 엘클라시코를 직관하겠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고민끝에 그래 뭐 ​네이마르가 ​떠나도 엘클언제 보냐! 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
​출처:내맘대로 프리스퇄님       베신자


​잘있어라 매수셀...읍


​신청한지 한 일주일?정도 만에 이적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적을 해버리게 될 줄은 .. 꿈에도 몰랐습니다ㅎㅎㅎㄱ** 충격적이었지만 이미 신청한 여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저는 투어야에서 나눠준 짐싸기 가이드를 보며 짐을 싸며14일 새벽에 있었던 수페르코파 1차전 결과 출발하는 날 아침에 보게 되는데

 

                                                       .는.데

 



​응 너 나가~


​​​ㅋㅋㅋㅋㅋㅋ왠지 좀있다가 공항에서 나눌 대화를 생각하니 이 야기가 빠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ㅋㅋㅋ그리고 역시 모두 이 이야기로 어색함을 날려버렸습니다. 아쉬웠지만 많은 선수들이 있기에 별로 아쉽지는 안ㅎ았스ㅂ 니ㄷㅏㅜㅋㅋㅋ그후 저희는 아쉬움을 달래며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들 처음 뵙을때 어색했지만 인상은 좋으셨스빈말못함 장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스페인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본후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수페르코파 2차전을 대장님의 인솔하에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대장님 말씀으론 경기 시작 30분전에 들어가는것을 꼭 추천한다 는 말씀을 하셨고, 그런 대장님의 추천을 받은 저희 일행은 일찍 경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가보니 대장님의 꿀팁은 직관을 보다 더 재밌있게 볼수있는 그런 선택이었습니다.


30분정도 일찍 들어가보니 선수들이 몸을 풀기위해 피치로 입장하기 시작하는데 역시 레알 홈이라 그런지 바르샤 선수들에게 야유는 장난 없더군요! 1차전 우리형 퇴장덕분인지 심판진들에게도 야유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전 처음에 바르샤 선수인줄;알았스빈다


마르셀루의 팬서비스 트래핑도 bb엿씁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집에서 티비로만 보던걸 직접 두눈으로 보면서 감탄하고 있을 때 즈음 아센시오 중거리가 터져버렸습니다. 직관 처음간 저로서는 골이 들어가는것을 보고 마치 뭐에 홀린듯 일어나 소리를 질렀습니다.일어나 보니 다른분들도 다일어나있더군요. 정말 오장육부가 다 소름끼치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 방심하고 있던 찰나에 터지니 실로 체감은 우와;; 설명을 할수 없을정도였습니다.그떄 부터 레알의 경기력은 한층더 올라가면서 경기를 휘어잡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감탄하면서 보니 반 45분이라는는 시간은 그렇게 큰시간은 아니더군요!


더불어 경기 후반에는 서형욱 위원님과 경기를 관람하게 되어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친구들이 직관하고 왔다 그러면 서위원님하고 무려 엘클라시코 직관 해본적없으면 직관했다는 야기 꺼내지 말라고 할수있어서 부심이 장난 아닐거같습니다.



​​​​


이날 아센시오의 중거리골과 벤제마의 환상적인 골로 2대0 레알마드리드가 경기를 끝내며 총 5:1의 스코어로 바르샤를 압살하여 수페르코파 최종전을 마무리하는걸 두눈으로 관람하였습니다. 직접 보면서 네이마르나 호날두 이런 선수가 빠져도 최정상급의 경기는 역시 굉장하다라는 것을 느끼며 다시 보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독일형 우리누나 갓르셀루 라모스! 아센시오!



후기


축구 직관 처음이지만 진짜 알차고 재미있게 구경하고왔습니다. 대장님 이 알려주신 꿀팁 과 서형욱 위원님의 축구에 관한 역사 썰을 들으며 너무 알찼던 7박9일의 여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기회가 되면 당연히 갈것입니다!


지금도 사진첩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들 보면서 회상하고 있습니다 돌아온지 3일밖에 안지났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재미있었던것은 같이 떠나신 아버님 어머님 승숙누님 서위원님 지한행님 규진이행님 대장행님 신이행님 경찬이 상현이 민기 민석이 의 케미가 좋았다고 봅니다!


기억에 남는건 많지만 뽑자면 대장님의 필살기인 대영 박물관 괜히 필살기라 말씀하신게 아닌거같았습니다.



설명 진짜 잘해주셔요 


이거 기획하신분 진짜 천재


 


이상



지렸​

작성일:2019-05-07 14:46:25 106.244.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