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축덕원정대 생생 후기

제목

<축덕원정대>와 함께, 아직도 믿기지 않는 1주일

닉네임
임채훈
등록일
2017-11-16 11:49:48
조회수
2155

​저는 글솜씨가 매우 부족하여서 여행에 대한 스토리와 팁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원하시면 제 밑의 글 신호석​님의 글에 가셔서 보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드리면서 저는 이 후기에 어쩌면 저만이 경험했을 일들을 후기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물론 똑같은 축덕원정대 패키지 였고 저는 다른 자유일정을 경험해서 그 부분만 글을 남기는 겁니다.)


​ 저는 이 여행의 4일차에 예정이 되었던 맨체스터로 향하여 올드트래포드와 이티하드스타디움을 구경하는 일정을 포기하고 어쩌면 무모한 도박이기도 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 아스날구단 훈련장에 가서 선수들을 직접보고 사인과 셀카타임을 가지는 기회를 얻어보고자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3일차에 대영박물관도 포기하고 첼시구단훈련장을 간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거기서 케이힐 선수, 콘테감독님, 그리고 죄송하지만 이름모를 유소년선수까지 만나서 사인과 셀카타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일행은 2팀으로 나뉘어져서 ​7명은 김동환기자님과 함께 맨체스터로 저희는 곽지혁대장님과 저 그리고 동생1명 이렇게 3명이서 움직였습니다. 경기장과 구단훈련장은 같이있지 않고 따로 있어서 저희는 은근히 먼 길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렇게 12시에 저희는 아스날 구단 훈련장을 도착하였고 거기에는 나이 많으신 아저씨 한분이 계셨습니다.(정말 저희에게는 어마어마한 도움을 주시고 많은 정보를 가르쳐주신 골수 영국 현지 거너스였습니다.)저희는 먼저 선수들이 훈련여부를 알아보고나서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목표는 어제 첼시에서 2명이었으니 오늘은 3명만 성공하자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시작하고 옆에 계신 아저씨분이 나오는 차를 보고 어떤선수의 차인지 거의 다 가르쳐 주셔서 정말 수월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선수들은 지루, 드뷔시, 알렉시스 산체스,엘네니,코클랭등 선수들이 손만 흔들고 가길래 오늘도 힘들겠구나...... 그랬지만 가장 먼저 환영해준 스위스의 자캬선수! 정말 잘생겼습니다.그리고 오스피나,<나일스,넬슨,젤라렘>(저만 알수도 있는 아스날의 희망들입니다)그리고 계속해서 베예린, 코시엘니, 잭 윌셔, 칼럼 챔버스, 메르테자커!!!(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스날 선수입니다), 그리고 무스타피, 외질, 월콧, 콜라시나츠 이렇게 4명은 한꺼번에 나왔는데 약속이 있다고 미안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먼저 저희를 떠나갔습니다ㅜㅜ(아마 점심약속이 아니었을까요?저만의 추측입니다.). 그 이후로도 롭 홀딩, 아론 램지, 대니웰벡, 나초 몬레알이 선수들이 나오니 대략 3시였습니다.거기서 대장님이 이렇게 많은 선수들을 봤는데 벵거감독님까지 보고 가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모두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나서 기다렸습니다.그 시간동안 저희에게 많은 정보와 이야기들을 해주신 아스날 광팬이신 아저씨는 먼저 집으로 퇴근하셨고, 저희는 계속해서 기다리지만 감독님은 대략 5시에 퇴근하는 것만 알고 무료하게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약 4시 45분경 창문을 여시고 먼저 지쳐서 앉아있는 저희에게 HEY!~라는 단어와 함께 저희를 부르시는 벵거감독님을 보았고 저는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가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하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런던에 가서 축구를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쉽게 도전할수 없는 기회이자 경험이었는데 그 누구보다도 많은 선수들을 직접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인도 받고 저는 이 추억하나로 정말 많은 일들을 이겨낼수도 있다고 생각된 하루였습니다.정말로 애정하는 구단이 있으면 그 구단훈련장에서 기다리는일은 힘은 들지만 한번은 해보고 많은 추억을 가질수 있는 기회이니 도전해보세요. 물론 아주 도박이기도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선수들 그리고찍은 사진들을 올리면서 저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저는 못나와서 가리고 올릴게요. 그리고 사진 조작을 못해서 그림판에서 가렸습니다ㅜㅜ 이해해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날 선수들 사인         아르센벵거 감독님 사인


아르센벵거 감독님      나초 몬레알                대니 웰벡





메르테자커주장형님        헥토르 베예린               아론 램지

 



  다비드 오스피나               잭 윌셔                 그라니트 쟈카

 

   로랑 코시엘니             저 멀리서 선수들이 차타고 나타나는 곳

 

같이 여행갔다온 김동환기자님, 곽지혁 대장님, 그리고 축덕원정대5기형님 동생들 여행기간동안 감사했습니다!!!!!~~


 




 

작성일:2017-11-16 11:49:48 211.209.17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