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태(안산그리너스). 안산그리너스 제공
윤주태(안산그리너스). 안산그리너스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이적시장 막바지 공격수를 보강했다.

안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수 윤주태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윤주태는 2011년 독일 FSV프랑크푸르트, SV잔트하우젠을 거쳐 2014년 FC서울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군복무 시기를 포함해 2020년까지 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1 통산 111경기 20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1년 경남FC로 이적했다. 첫 해 14경기 2골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안산은 윤주태가 김범수, 정재민 등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공격에 큰 보탬이 되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주태는 “작년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라운드 복귀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안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윤주태는 등번호 24번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 안산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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