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尹 대통령, 상암 찾아 'EPL 득점왕' 손흥민에게 체육 훈장 '청룡장' 수여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브라질전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체육 훈장 중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브라질 대표팀이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A매치 4연전을 소화한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훈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인공은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에서 리그 23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 유럽 빅 리그 득점왕 수상이었다.
손흥민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2002 월드컵 레전드’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단정한 정장 차림이었다. 일찍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들은 큰 박수로 손흥민을 환영했다.
잠시 후 윤 대통령이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역시 큰 박수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체육 활동을 통해 국위 선양과 국가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손흥민에게 직접 체육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 회장과 안정환, 박지성이 손흥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기념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훈장 수여식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큰 환호와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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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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