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던 구보 다케후사가 임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고 원소속팀인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할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풋볼 에스파냐 따르면 구보가 다가오는 1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로 돌아갈 있다. 구보는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입단 초기 현지 스페인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함께 주목할 만한 선수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있다. 구보는 시즌 스페인라리가 1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스페인디아리오 아스역시 구보가 다가오는 1 레알로 복귀할 있다고 보도했다. 비센테 이보라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은 구보 기용 대신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비야레알은 비유럽권 선수 자격에 구보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비야레알이 이보라의 대체자로 비유럽권 선수를 영입할 구보의 레알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구보의 기량에 대해 극찬한 있다. 심지어 레알을 이끌어 차세대 스타로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보가 레알로 복귀할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차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레알의 중원에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마르코 아센시오 쟁쟁한 선수들 활약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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