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에릭 텐하흐 감독은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나섰던 선수들이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집중할 때라며 분발을 촉구했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맞춰 준비를 마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한몫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 우승 행사에 참석했다. 다시 없을 우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현지 시간으로 27일 재개되는 맨유의 일정을 위해 복귀 준비를 해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첫 경기부터 뛸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2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EPL 17라운드를 통해 토트넘과 브렌트퍼드가 맞붙는다. 지난 11월 중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개막으로 인해 한 달 넘게 중단됐던 EPL이 재개한다. 영국 ‘90MIN’은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 헤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에 대해 ‘시야가 가려지겠지만 월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참가 선수들의 체력 고갈과 부상은 예상할 수 있던 사태였다. 하지만 지나친 휴식으로 인한 과체중, 파티 등은 예상 밖이었다.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기다리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텐하흐 감독이 데려 온 애제자다. 하지만 요즘에는 마르티네스 때문에 고민이 많다.“마르티네스는 아직도 아르헨티나에서 축하 중이다. 이해는 한다. 굉장히 감동적일 테니까. 월드컵 우승은 달성할 수 있는 최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재개되는 프로 경기에서 월드컵 참가 선수들을 대거 제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토트넘홋스퍼의 경기를 통해 재개한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와 2022-2023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경기를 앞두고 25일 기자회견을 가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BBC’ 등 참석 매체들의 질문에 “기분이 그리 좋진 않다”고 말했다.월드컵의 여파가 크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이미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소화한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돌풍을 타고 주목 받은 아제딘 우나히가 나폴리의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우나히는 모로코의 4강 돌풍에 일조한 22세 유망주 미드필더다. 프랑스 구단 앙제에서 뛰고 있어 대회 전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들과 밀리지 않고 승부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기술과 에너지를 겸비했다.우나히는 앙제 구단을 통해 이적 의사를 천명했다. 소속팀이 이적설에 불을 지피는 건 드문 일이지만, 앙제는 우나히의 “구단 회장에게 이미 말한 바 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로멜루 루카쿠가 프로 일정 재개를 앞두고 맹훈련 중이다. 재개 후 첫 경기에서 격돌한 수비수는 김민재일 가능성이 높다.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테르밀란 공격수 루카쿠가 월드컵 후 리그 재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휴일도 반납해가며 훈련에 매진한다고 전했다.루카쿠는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 갈등을 겪다 인테르로 다시 이적시켜달라는 강경한 요구 끝에 이번 시즌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컵 전까지 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토트넘홋스퍼 선수단의 전력 손실이 크다. 손흥민 역시 안면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지만 리그가 재개되면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월드컵 휴식기를 지나, 유럽 빅 리그 중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먼저 재개한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와 2022-2023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모든 EPL 팀중에서도 가장 먼저 일정이 다시 시작된다.이번 월드컵이 유럽 리그 도중인 11~12월에 열리면서 프로 경기에 큰 영향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제기됐다.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우디 구단 알칼리지가 수아레스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수아레스 측 대리인은 계약기간 18개월, 연봉 600만 달러(약 77억 원) 조건에 긍정적인 답을 줬다.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다.우루과이 대표 수아레스는 한때 세계 최고 공격수였다. 유럽에서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거치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올해 유럽 경력을 마치고 모국의 친정팀 나시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치치 전 브라질 감독이 강도에게 금품을 빼앗기며 대표팀 성적에 대한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오 글로부’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아침 치치 감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택 인근을 산책하다 강도를 만나 시계 등을 빼앗겼다. 2016년부터 브라질을 지휘한 치치 감독은 큰 기대 속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았으나,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패배하며 기대 이하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으로 8강에 그쳤다. 대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강도는 금품을 빼앗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감독이 포르투갈로 돌아가 가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규성의 말다툼에 대해 “이용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일간지 ‘헤코르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공개된 인터뷰 내용 중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한국 대 포르투갈전에서 벌어진 신경전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포르투갈이 1-2로 패배한 경기에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됐는데, 나가는 호날두를 보고 조규성이 서두르라고 말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페르난두 산투스 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펠레가 힘겨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대장암 투병 중인 펠레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가족들이 병원에 모였다.24일(한국시간)부터 여러 외신은 펠레의 병세에 대해 보도했다. 대장암 투병 중이었던 펠레는 지난 11월 말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이번 주에는 신장과 심장의 기능 장애가 생기는 등 병세가 악화됐다. 펠레는 82세다.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병상에 누운 아버지를 꼭 안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우리는 이 싸움을 믿음으로 함께 할 것이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선수단에게 지역 전통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돌렸다.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선수단과 크리스마스 전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선물을 돌렸다. 빨간 뿔 모양의 장신구로, 나폴리 지역에서 흔히 명절에 주고받는 행운의 상징이다. 받은 선수를 일일이 거론한 기사는 아니지만 김민재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 중이므로 역시 이 선물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나폴리는 불운을 피하기만 한다면 이번 시즌 우승을 따낼 수 있다. 월드컵 전까지 2022-2023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소속팀 애스턴빌라에서는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다는 설이 제기된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이 마르티네스 방출을 추진할 거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서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결승전 막판 선방쇼와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맹활약을 통해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하지만 단결을 중시하는 에메리 감독에게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튀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진출 등 여러 관측을 뒤로하고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BBC’는 메시 재계약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보도했다.최근 메시가 PSG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차례 보도된 가운데, BBC는 ‘1+1년’ 형태의 계약에 양자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디렉터와 선수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 모두 동의했다.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뒤 줄곧 활약하다 지난 2021년 PSG로 이적한 바 있다. 당시 계약 조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 판매의 뒷이야기를 전했다.보르달라스 감독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 9위로 시즌을 마쳤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그러나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고 발렌시아는 젠나르 가투소를 선임해 이번 시즌을 치르고 있다.보르달라스 감독이 팀을 맡자마자 이강인은 이적했다. 발렌시아는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위해 논EU 쿼터 자리를 만들어야 했고 결국 이강인을 제 값에 팔지 못하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핵심 선수 4명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켰다. 재계약을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오고 달로트, 프레드, 마커스 래시포드, 루크 쇼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시켰다고 알렸다. 이들은 2023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4년까지 맨유에 남을 수 있다.에릭 텐하흐 감독은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16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 선수단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 기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월드컵 신인상을 받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는 2022년 한해 가장 몸값이 폭등한 선수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연장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PK2로 승리하면서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찾아오는데 성공했다.월드컵 우승 효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몸값도 오르는 중이다. 그중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페르난데스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폭발하며 이적료로 무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조롱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세리머니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신들리 선방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연장전 후반 막판 랑달 콜로무아니가 골대와 불과 몇 미터 거리에서 내린 슛을 발로 막아냈고 승부차기에서는 2번 키커로 나선 킹슬리 코망의 슛을 쳐냈다. 이런 활약으로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우승 세리머니가 논란이 되고 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31년 만에 칼리아리 지휘봉을 잡았다. 이탈리아 세리에B 칼리아리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월 1일부터 라니에리 감독이 다시 팀을 이끌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무려 31년 만의 복귀다. 칼리아리는 "라니에리는 1988년 칼리아리의 감독이 됐다. 역사에 남을 모험의 시작이었다. 그는 세리에C 이탈리안컵 우승 외에도 C에서 A로 더블 승격을 이뤄낸 장본인이다"고 전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카리아리 감독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실축 여파 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케인은 22일 토트넘훗스퍼 훈련장에 복귀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고 8강전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지난 11일 대회를 마쳤다. 이후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소속팀에 돌아왔다. 케인은 월드컵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쓴맛을 봤다. 프랑스전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 중 한 번만 성공시키며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팀이 1-2로 밀리는 후반 3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슛에 힘이 너무 강하게 실리면서 크로스바 위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