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K리그에서 유일하게 더블 스쿼드를 가진 전북현대가 ‘양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선수단의 양이 곧 질로 연결됐다.3일(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루넝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2차전에서 전북현대가 산둥루넝을 4-1로 꺾었다. 전북은 1승1무, 산둥은 1승1패를 기록했다.일주일 전 치른 가시와레이솔과의 1차전과는 선발 명단부터 달랐다. 그대로 유지된 선수는 에두, 에닝요, 이재성, 한교원, 최철순, 김기희, 권순태. 반면 선발 명단에 새로 들어온 선수는 문상윤, 이호, 이재명, 김형일이었다. 11명 중 4명이 바뀌었다.아울러 시스템도 바뀌었다. 가시와전에서 최강희 감독에게 익숙한 4-2-3-1 포진을 썼다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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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