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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훈
이른 나이에 일을 시작해 벌써 7년 차가 됐고 서른이 됐습니다.
막연히 서른이 된다면 어디든 떠나겠다며 목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멀기만 할 것 같던 서른이 다가왔고 평소 해외축구를 좋아해서 찾아보던 중
투어야를 알게 됐습니다.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됐고 꿈같이 행복했던 12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죽기 전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혼자 유럽여행 가기, 해외축구 직관하기를 이번 여행을 통해 2가지나 이루게 됐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시고 여행을 이끌어주신 대장님께 먼저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또한 같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서형욱 위원님과 형님, 누님, 동생 등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바랬던 꿈처럼 깨고 싶지 않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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