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진만 기자= 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 공격수 로익 레미(26)가 1부리그 잔류 희망을 언급했다.

레미는 10일(현지시간) QP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만약 작은 기회라도 주어진다면 그것을 잡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올랭피크마르세유에서 QPR로 이적한 레미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출전 5골을 성공했다. 그가 골을 기록한 5경기에서 팀이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위건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남은 6경기에서도 구단이 거는 기대가 크다.

“팀이 있어 득점을 할 수 있었다”는 레미는 “앞으로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반드시 3점씩 획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에버턴 원정 경기에 대해서는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QPR은 32라운드 현재 4승 12무 16패(승점 24점)으로 20개 구단 중 19위다. 17위 선덜랜드(승점 31점)과는 승점 7점차. 산술적으로 남은 6경기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스토크시티(홈), 레딩(원정), 아스널(홈), 뉴캐슬(홈), 리버풀(원정)전이 남았다. 프리미어리그는 최하위 3팀이 강등된다.

사진=풋볼리스트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