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이청용의 볼턴원더러스가 위건애슬래틱에 2-3 패배를 당했다.
볼턴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챔피언십(2부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패했다.
이청용은 선발로 출전해 89분을 소화했지만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이청용은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경고 한 장 을 받았다.
이날 패한 볼턴은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5승 7무 8패 승점 23점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에서 4연패 중이던 위건은 전환점을 만들며 승점 3점을 획득하고 14위에 올랐따.
볼턴은 이날 두 골을 내주고, 두 골을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뒷심에서 밀렸다.
전반에 벤 왓슨과 닉 파월에게 연속골을 내주고도 후반에 닐 댄스와 안드레 모리츠의 연속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칼럼 맥마나만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볼턴은 오는 21일 찰턴애슬래틱과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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